셀타스퀘어 지능형 약물감시 플랫폼 관련 특허등록

인공지능(AI)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 ㈜셀타스퀘어(대표이사 신민경)가 AI 약물감시(PV)업무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는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허등록 명칭은 ‘지능형 약물감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 및 장치’로서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도 해외특허(PCT)도 출원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정형화된 기존 약물감시(pharmacovilgilance) 방식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상당히 높은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 산업은 제조, 임상 등 각 분야에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sation, ICH)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제약회사는 신약의 개발과 제조 및 판매시 효과와 부작용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약물 시판 후에도 복잡한 PV 작업을 통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2012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약물감시 규정이 강화되면서 제약기업의 약물감시 부담은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약물감시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비정형화된 데이터들을 해석, 검토하는 등 막대한 인력과 비용이 투입되는 만큼 지능형 약물감시 플랫폼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셀타스퀘어는 “지능형 약물감시 플랫폼음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약물감시를 수행하는 방법 및 장치와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안에 AI 특허를 기반으로 한 PV 플랫폼 Light version의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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